(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공제회)는 5일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제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장애포괄적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장애포괄적 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 관련 정책의 홍보 및 인식제고 사업 공동 추진 등 협약내용을 준수하기로 동의했다.  

박구병 회장은 “화재 등 교육시설 재난발생 시 장애인 학생에게도 익숙한 이동로와 대피방법을 마련해야 하며 시각, 청각, 지체, 내부기능, 지적, 정신분야별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보급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제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와 채용 등을 통해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실제적 업무협력을 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