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수 전년 대비 4만6190명(7.8%) 감소
- 지원자 수 : ’19학년도 594,924명 → ’20학년도 548,734명

졸업생 수 전년 대비 6,789명(5.0%) 증가
- 졸업생 수: ’19학년도 135,482명(22.8%) → ’20학년도 142,271명(25.9%)

2020 수능 원서접수 모습.(사진=인천시교육청)
2020 수능 원서접수 모습.(사진=인천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 수가 10년째 감소해 54만8734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집계한 결과, 전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4만6190명(7.8%) 감소한 54만8734명으로 나타났다. 

재학생(44만8111명→39만4024명)은 줄었지만 N수생(졸업생) 수가 소폭 늘었다(13만5482명→14만2271명).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2만4105명 감소한 28만2036명(51.4%)이었다.

여학생은 2만2085명 감소한 26만6698명(48.6%)이었다.

수능 지원자 수는 2011학년도(71만2227명) 이후 10년째 꾸준히 감소했다.

2012학년도(69만3631명)에는 70만명 선이 깨진 데 이어 2018학년도(59만3527)에는 60만명 선도 깨졌다. 

영역별로는 자연계열로 분류되는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수는 전년도 대비 3만582명(11.6%) 감소한 23만2270명이었다.

수학 영역 지원자는 총 52만2451명으로 이 중 자연계열로 분류되는 가형 선택자는 16만7467명(32.1%)이었다.

제2외국어/한문 지원자수(8만9410명)도 전년대비 3061명 감소했다.

사회탐구 영역 중 가장 지원자가 많은 과목은 16만8994명(58.7%)이 선택한 ‘생활과 윤리’였다.

과학탐구 영역의 최다 선택 과목은 지구과학Ⅰ(16만1101명, 69.4%)이었다.

교육부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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