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재학생 크게 감소하고 졸업생·검정고시 증가

광주시교육청 전경. 2019.8.26.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전경. 2019.8.26.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8563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1787명 감소했다.

올해 전국 수능 응시지원자는 54만8734명으로 작년 59만4924명보다 4만6190명(7.8%)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학령 인원 감소로 인해 수능 응시자 감소 추이가 뚜렷해졌다.

전국 응시자 지원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5만4087명 감소한 39만4024명(71.8%), 졸업생은 6789명 증가한 14만2271명(25.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08명 증가한 1만2439명(2.3%)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응시자 현황은 재학생이 전년 대비 2019명 감소한 1만4605명(78.7%), 졸업생은 182명 증가한 3504명(18.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0명 증가한 454명(2.4%)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9466명(51%), 여자 9097명(49%)로 남자가 369명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