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서울 트레킹’ 참가자 1000명 26일까지 선착순 모집
5차 종료 후 참가자 대상 ‘제주도 트레킹 20팀 선발’

2019 서울트레킹 안내 포스터 및 참가자들 모습. (사진제공=서울시체육회)
2019 서울트레킹 안내 포스터 및 참가자들 모습. (사진제공=서울시체육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2019 서울트레킹’ 4차 참가자 1000명을 오늘(16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초등학생 이상)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체육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8일 진행되는 4차 서울트레킹 코스는 마포구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을 걷는 약 6.4km의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트레킹은 걷기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코스 별 미션’ 등 행사 컨셉에 맞는 부대행사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다. 또 참여자들이 트레킹 중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사진인화 서비스 운영, 서울트레킹 포토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와 사진 촬영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 서울트레킹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시민이라면 11월에 진행되는 제주 트레킹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서울시민들의 트레킹 코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활동 기회 기반 마련을 위해, 서울트레킹 1~5회차 모든 행사 종료 후, “서울시민 제주 트레킹 행사”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양식을 통해 서울트레킹과 관련된 사연과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수 홍보자 총 20팀 (동반 1인 포함 총40명, 8세~65세 이하)을 선발할 계획이다.

5차 서울트레킹은 10월 19일 진행되며, 참가자 접수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0일 17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하늘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하늘공원은 가을이면 아름다운 억새꽃을 만끽할 수 있고 북한산, 남산, 한강 등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을철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라며 “서울트레킹을 통해 걷기 좋은 서울 길에서 여가를 즐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