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육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 학술정보원은 국내 최대 학술연구정보시스템 RISS의 상호대차 및 소장정보 API 보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도서관 업무관리 시스템(LAS)에 RISS API를 연계·보급하는 사업이다. RISS의 개방 및 확대를 통해 학술정보 이용 편의 향상을 도모하고, 대학도서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삼육대 학술정보원이 이번 사업으로 보급 받는 API는 해외논문구매대행(EDDS)과 상호대차(WILL) 등 2종이다. 3000여만원의 설치 및 보급 비용 일체는 KERIS가 부담한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RISS 사이트에 방문해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삼육대 학술정보원 홈페이지에서 RISS 학술정보검색, 문헌복사, 해외논문구매대행, 상호대차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신청 건에 대한 처리상태, 제공 가능한 소장처를 확인하는 것도 학술정보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학술정보원은 올 하반기 KERIS API 연계작업과 소장정보 수집,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 1학기부터 RISS 연계 서비스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