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복(사진 가운데) 교육장이 17일 지역사회 5개 복지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사진 가운데) 교육장이 17일 지역사회 5개 복지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북부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이 지난 17일 지역사회 5개 복지시설과 손을 맞잡고 생활지도 영역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히는 ‘학생 사회봉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17일 2차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5개 복지시설. (자료=북부교육지원청)
북부교육지원청이 17일 2차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복지시설. (자료=북부교육지원청)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소속 11개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자치구(노원구)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봉사 관리 인력인 ‘청소년봉사활동 지도사’를 확보·배치했다.

선종복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위기 학생에게 학교생활 재정착의 전환점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위기학생이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을 증대하고 나눔과 배려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문화가 공고히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