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율감사 모습. 사진=경남교육청
학교자율감사 모습(사진=경남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대구·울산·경남교육청이 9월 말과 11월 말 감사정보와 감사기법 공유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교차감사’에 나선다. 

이들 교육청은 9월 23~25일 실시하는 울산 ○○고등학교와 오는 11월 26~28일 실시하는 부산 ○○고등학교의 종합감사에 소속 감사공무원 각각 2명을 파견해 교차감사를 한다.

또한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은 오는 12월 19~20일 이틀간 시·도교육청 감사공무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기법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도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감사공무원은 학교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소통·예방 감사를 위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시·도교육청과 감사정보 교류 및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감사공무원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