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가 한국우진학교(교장 김장하) 교장실에서 보치아 선수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교직원공제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 18일 한국우진학교 교장실에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보치아 선수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전동휠체어와 보치아 공 세트, 팀 운동복 등으로 구성됐다.

보치아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흰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공을 던진 선수가 득점하는 경기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교직원공제회가 7월에 진행한 The-K 브랜드 캠페인 ‘세상을 향해 희망을 던지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보치아 국가대표 상비군인 한국우진학교 원석법 선수가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을 준비하며 겪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교직원공제회가 전국의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후원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이번 캠페인에서 장애 운동선수단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캠페인 영상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2016년 일반 중학교 교사로 부임한 1급 시각장애인 김헌용 선생님의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 ‘첫 번째 눈 맞춤’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목도리’, ‘아이를 지키는 착한 드라이빙 캠페인’, ‘감각을 깨우다’ 등의 브랜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장애운동선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흘리는 땀과 노력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는 취지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공제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응원하는 The-K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