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 백학초(교장 고준명)는 지난 21일 인천제물포중에서 열린 2019 학교스포츠클럽 티볼 교육감배 대회에서 부마초를 11대 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6학년 티볼 학생 18명은 인천광역시미추홀구체육회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주말체육학교 활동으로 티볼 종목을 3월부터 토요일마다 활동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담당교사 지도와 함께 평소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해 지난 6월22일 학교스포츠클럽 남부 교육장배 대회에서 신선초를 11대 10으로 이기며 남부교육지원청 우승을 차지하고, 인천시교육감배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백학초는 오는 10월 26~28일 대구시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결승리그에서 3연타석 홈런으로 맹활약을 한 백학초 주장 최세종 학생(6학년)은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서 친구와 함께 협력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