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제일중학교)
(사진=목포제일중학교)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목포제일중학교(교장 박용운) 볼링부는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 서울 소재 굿모닝시티 볼링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에서 총 2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4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에 창설된 목포제일중학교 볼링부는 등록 선수가 5명밖에 되지 않은 열악한 상황인데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흔들임 없는 꾸준한 노력과 함께 감독교사, 코치,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도와 헌신의 결과 올해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학년 박수완, 신재헌 학생은 전남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특히 박수완 학생은 중등부 2인조 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고, 이번 4인조(박수완, 신재헌, 이준서, 오성민)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박수완(3학년) 학생은 “볼링부 선수로 활동하면서 전국대회에서 4인조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친구, 후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차지연 감독교사는 “학교와 교육청, 목포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어려움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