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체육관 출발 왕복 20Km 두 바퀴 행진
서울 환경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벌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자전거 대행진 코스(약 20km) : 잠실학생체육관(출발) → 퍼레이드 진행(약 10Km) → 동작대교 교차로(반환점) → 퍼레이드 진행(약 10Km) → 잠실학생체육관(도착)
자전거 대행진 코스(약 20km) : 잠실학생체육관(출발) → 퍼레이드 진행(약 10Km) → 동작대교 교차로(반환점) → 퍼레이드 진행(약 10Km) → 잠실학생체육관(도착)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전거 대행진은 오는 28일 오전 학생, 교사 등 서울교육가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체육관을 출발하여 한강 자전거 길 동작대교 지점을 반환점으로 왕복 20Km 구간을 자전거로 행진한다.

이를 통해 100년만에 다시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건강한 체력도 증진시키고,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표어 아래 서울환경 살리기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사고를 대비해 참가자 전원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119 구급대 대기 등 중요 자전거 이동기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의 서울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의 일원으로서 서울교육가족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며 “체육 100년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그 중심에 서울시교육청이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