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1회 관악방과후마을학교 한마당 축제가 5일 10시 서울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관악구내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진행하는 관악과학탐험대, 관악지역아동복지센타, 꿈터예술학교, 사당평생교육원, 아름다운다락방미루 등 관악지역에 소재한 마을학교 총 29개 기관이 참가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체험관,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북아트, 페이스페인팅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 누구나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축제를 준비한 관악구 관계자는 "학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과후 마을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며 "실시중인 방과후 프로그램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축제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관악구에 이렇게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며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