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교육감. 제공=포커스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 학부모 100명이 참여하는 학부모 원탁토론를 연다.

이번 원탁토론은 유아 놀이에 장애가 되는 문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놀이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유치원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토론이다.

토론은 △유아의 ‘놀 권리’ △유치원 안전지원 방안 등의 주제를 학부모들이 선택하여 모둠별로 토론한다.

원탁토론은 원탁별 10명 단위의 구성원이 상호 토론을 하고 종합 의견을 발표하는 참여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소통이끄미(퍼실리테이터)가 원탁별로 1명씩 배정돼 토론 및 회의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율적·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인 학부모 원탁토론을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원탁 토론은 초등학교 학부모 원탁토론, 혁신학교 학부모 원탁토론, 중학교 학부모 원탁토론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열리는 학부모 원탁토론이다.

원탁토론 결과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sen.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