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KU MBA)은 2020학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에 특화된 ‘디지털 혁신(Digital inno) MBA’ 프로그램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Digital inno MBA 프로그램은 일반경영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SMAATH 산업’(스마트시티(Smart City), 제조업(Manufacturing), 반려동물(Animal Health Services), 디지털 농업(Agriculture), 교통(Transportation), 헬스케어(Healthcare) 등의 분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장문제를 수업과정에서 해결하면서 혁신적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한다. 

건국대 MBA는 미국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한국인더스트리4.0 협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엠코 코리아 등 다수의 관련 조직과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사례 분석과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최고의 교육효과를 추구한다. 

또 Digital inno MBA는 일반경영 분야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현장문제해결을 위한 최적화된 교육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건국대 MBA는 미국 경영교육 인증기관인 AACSB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탠더드 MBA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반경영 MBA 프로그램과 더불어 최근 국내 최초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 특화된 '디지털 혁신 MBA' 프로그램을 개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혁신 리더 양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KU MBA는 현장의 생생한 경영 이슈에 대한 사례와 과제 수행을 통해 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전공 과목에서 다수 경영 사례(하버드경영대, 국내 사례)와 더불어 필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실제적 의사결정·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또 모든 전공 과목에서 현업 관리자와 협력강의를 통해 실무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KU MBA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학생이 팀을 구성해 '현장과제연구' 과목(4.5학점)에서 의사결정 이슈를 중심으로 한 하버드 경영대 스타일의 경영 사례를 개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실제 경영 사례를 개발하고 중요한 경영 이슈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로 KU MBA에는 현재까지 100편 정도 경영 사례가 개발·축적돼 있고, 후배들은 선배들이 개발한 사례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실무 중심 교육 문화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교내 케이스 페스티벌(Case Festival)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실제적인 경영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최고경영진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선후배 재학생이 어울려 다양한 팀을 이뤄 기업 현장의 경영 사례 수행을 통해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즐기면서 창의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KU MBA의 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 효과는 국내 최고 MBA 행사인 'MBA 경영사례분석대회'에서 이미 실제로 입증돼 왔다. 이 대회에 참석한 첫해인 2012년부터 현재까지 KU MBA는 이 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상을 수상했다. KU MBA는 국내 모든 MBA를 통틀어 최고 수준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MBA 프로그램 규모를 고려한다면 압도적인 최고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20학년도 전기 입학원서 접수는 1차(10월 21~11월 22일)와 2차(12월 16일~27일)로 진행된다. 입학설명회는 1차(10월 22일 오후 7시)와 2차(12월 12일 오후 7시)로 진행되며, 건국대 소재 더클래식 500 B동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