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성배 기자)
(사진=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서울교총회관에서 열린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저스티스리그'에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청진기 투어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상황을 진단해 변화를 기획한다의 약자로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고 공정을 이뤄내겠다'는 슬로건을 걸로 공정과 지난달 26일 출범했다.

저스티스리그 첫 번째 투어는 '대입제도 : 정시확대'를 주제로 서울교총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투어에서는 정시 확대, 정시 개혁, 수시 축소, 수시 개혁 등 정시수시 비율 문제뿐만 아니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입 제도는 무엇인지 등을 학생, 학부모 등의 생각을 들었다.

황교안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정시를 늘려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고 %에 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지만 과감하게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분노하는 마음 이해한다. 뜻을 받들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입시제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티스리그는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과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함께 이사회 공동 의장을 맡았다. 또 신보라, 박명재 의원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김현아 의원이 간사,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대변인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