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화여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11일 은이선 동문(동양화과 96년 졸)의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금전달식은 김혜숙 총장의 감사장과 기념품 전달, 이화아너스클럽 회원 위촉식 순서로 진행됐다.

은이선 동문의 후원 금액은 총 1억원으로 조형예술대학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혜숙 총장은 이날 기금전달식에서 “은이선 동문이 이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1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학교를 위해 쾌척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로 나간 젊은 동문들이 후배들을 후원하는 문화가 만들어 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이선 동문은 “이화는 여성이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므로 후배들이 이화 안에서 매 순간 열심히 느끼고 살아가면 좋겠다”며 “후배들이 사용하는 랩실 기자재 구입 및 시설 개선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후원금이 쓰이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