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협의회 ‘해외 봉사활동 계획’ 등 논의

왕정순 관악구의회 의장이 구의회 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의회)
왕정순 관악구의회 의장이 구의회 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의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가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주최구인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을 비롯해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서구의회 김병진 의장, 19개 구의회 의장들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했다.

월례회의는 김병진 의장협의회 회장의 개회사와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 환영사, 박준희 구청장 축사, 방문기념품 전달 및 관악구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관악구의회 임춘수 부의장과 조익화 행정재경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 박준희 구청장은 감사패를, 관악구의회 김연숙 의회사무국장과 조희철 주무관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2020년 서울특별시 의장협의회 해외 봉사활동 계획’ 등 안건을 논의하고,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왕정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관악구의회를 방문해주신 김병진 의장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악구의회는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통해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구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감찬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관악구에서 17일부터 3일간 강감찬 축제가 진행된다”며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