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 홈페이지 캡처
충북고 홈페이지 캡처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충북고등학교(교장 장재영) 2학년 6반 학생들이 19일 오전 10시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늘푸른 아동원’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 전달품은 충북고 2학년 6반 학생 25명 전원이 지난 7월 기획, 주관한 ‘청운 바자’에 나온 수익금으로 구매한 것이다.

학생들은 바자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아동복지시설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생활용품과 유제품, 간식을 구매해 전달했다.

학급 대표 이강주 학생은 “기부를 위해 방문한 곳에서 만난 아이들의 웃음이 무척 행복해보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학년 6반 학생들은 후원 이후에도 겨울방학을 이용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