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 진천 청사. 
한국교육개발원 진천 청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C홀에서 ‘학교건축 혁신을 통한 교육혁신 및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2019 KEDI 교육시설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일선 학교 교원, 학교시설 관련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학교건축·공간개선 정책’,‘학교공간 혁신’,‘도시재생과 학교건축’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미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이‘국가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배정익 교육부 학교공간혁신팀장이‘학교공간혁신 정책 방향’에 대해 일본 문부과학성 NIER 문교시설연구센터 탄자와 히로유키 센터장이‘일본의 학교 시설 개선 정책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학교공간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Prakash Nair(Fielding Nair International CEO)가‘Transforming education by design’에 대해 발표하고, 이윤서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연구위원이‘미래 학습공간의 방향과 공간 모형’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도시재생과 학교건축’이라는 주제 아래 유해연 숭실대 교수가 ‘도시재생과 학교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양민구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이 ‘김영수 도서관, 도시재생의 마중물’을, 김혜영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팀장이 ‘기존 학교시설을 활용한 사용자 참여형 지역교육문화시설 조성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EDUMAC)는 우리나라 교육시설·환경 분야의 전문 연구조직으로 미래학교 모형개발, 학교시설 재구조화 모델,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등 교육시설·환경 분야의 혁신적 연구로부터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