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
(사진=경복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과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고강도경량콘크리트’를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제10-2028612호)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된 고강도경량콘크리트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건축구조물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콘크리트를 경량화해 실무에 사용하기 위한 특허다.

이번 특허는 2017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한 산학맞춤형사업에 참여한 친환경건축과 최승환, 윤태식, 김용준, 방승엽, 정기웅 학생과 김영수 지도교수가 함께 개발한 창의적 제품으로 건축현장에서도 높게 평가되어 특허등록을 신청했다. 또한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으로 발전시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근우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장은 “학생들과 지도교수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친환경 골재(오니)를 사용한 고강도콘크리트를 개발해 특허등록이라는 큰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특허를 받도록 동기 부여한 중소기업진흥공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특허 제품이 건축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