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학종 개선 및 13개 대학 학종 실태조사 세부계획을 밝혔다. 2019.09.26(사진=교육부)
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2일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과 관련해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 참석해 실습생 안전관리 및 실습기업 발굴을 독려했다.

이날 부교육감 회의는 2학기부터 본격적 실시되고 있는 직업계고등학교의 현장실습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의 관심과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중등직업교육 관련 정부예산 편성 결과를 공유하고, 실습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등직업교육 관련 교육부 국고 예산은 2019년 780억원으로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1351억원이 반영되어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실습기간 동안 교육청과 학교의 각별한 관리를 부탁하고, 원하는 학생들이 모두 현장실습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달라”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