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무중학교)
(사진=연무중학교)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수원 연무중학교(교장 이기홍)가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친구사랑주간 ‘친구야, 사랑한데이’ 을 운영했다.

연무중학교 사회복지실 수원애통통봉사단과 또래상담반이 주관하여 팬더 옷을 입은 채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긍정언어 스티커를 붙여주는 등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했고 학교폭력예방 팻말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연무중)
(사진=연무중)

연무중학교 2학년 재학중인 한 학생은 “평소와 다른 등굣길 모습에 놀랐으며, 귀여운 팬더 옷을 입은 친구가 포옹을 하면서 긍정스티커를 나에게 붙여주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친구사랑주간을 맞이하여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친구에게 응원 메세지 게시하기, 우정사진 찍기 등 즐거운 학교생활과 친구관계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연무중학교 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이 친구사랑주간을 통해 학교에서의 즐거움을 찾고 친구 관계를 향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