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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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교육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한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고, 다른 장관의 첨석은 조율 중이다.

문 대통령이 교육만을 주제로 장관을 불러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후 곧바로 장관회의 개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이 전날 시정연설에서 언급한 정시 확대 외에도 ▲고교 서열화 해소방안 ▲학생부종합전형 보완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1월 중 정시 비중 확대를 포함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부분 교원단체들이 반대와 우려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