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27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서 경연
초등부·중고등부·대학부·일반부 연령대별 3개부문서 총 6개 부문 진행

2019 서울국제힙합에어로빅대회 포스터 (사진=서울시체육회)
2019 서울국제힙합에어로빅대회 포스터 (사진=서울시체육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9 서울국제힙합에어로빅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에어로빅힙합협회, 대한힙합연맹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선수를 포함해 대만, 몽골, 인도네시아, 영국 등 외국 선수를 초청해 8개국 800여 명의 규모로 치러지며, 초·중·고생부터 대학생, 중장년층과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하여 힙합에어로빅을 즐기고 삶의 활력과 운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 최정상급 선수(팀)들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와 함께 초등부 및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국제규격의 공인 무대에서 경연을 경험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26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연령대별 종목의 한국 결승전이 진행되며 4명에서 최대 20명이 한 팀을 이뤄 초등부는 1분 30초~2분, 중고등부 이상은 2분~2분 30초간 작품을 선보인 뒤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1050만원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제 수준의 힙합에어로빅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에어로빅과 힙합 산업 육성 및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서울시의 문화·관광 이벤트와 연계하여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의 문화·레저생활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