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수원센터 인재개발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열려

학종 등 수시 정보 격차 없애자...전문가 재능기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여러 설명회에 가봤지만 이번만큼 학부모 마음을 이해하고 충분히 교감하는 설명회는 처음이었어요.” “이제 아이 입시 전략을 어떻게 구상해야 할 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난 22일 <에듀인뉴스> 주최 ‘만원의 행복-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 같이 후기를 전했다.

최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 부정 의혹 등으로 불거진 대학입시 논란의 일정 원인이 정보를 일부 계층이 독점하는 데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에듀인뉴스는 이 같은 입시 정보 격차를 줄이기 학부모 대상 ‘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을 운영 중이다. 

22일에 이어 2차 대입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KBS수원센터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입시 설명회에 집중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사진=지성배 기자)
22일 열린 입시 설명회에 집중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사진=지성배 기자)

강의는 입학사정관 출신 송민호 교수와 비상에듀 입시총괄센터장을 역임한 김진만 열꿈비 대표가 진행한다. 에듀인뉴스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김진만·송민호 교수는 국내 최고 입시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두 입시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진행하는 이번 입시교실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원리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입시결과 해석원리 ▲표준편차를 활용한 최저합격선과 추가합격선 예측방법 등을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수강 정원은 40명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에듀인뉴스 홈페이지 상단에 탑재된 배너 <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을 클릭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송민호 입시전문가는 “학종은 용어만 제대로 알아도 철저한 준비가 가능하다”며 “아이들 진로진학에 있어 사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니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