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간호학과, 보건학과, 의생명·건강과학과 등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지원 가능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의생명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대학원장 윤건호)이 2020학년도 일반전형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을 모집하는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운영하는 일반전형은 자연과학계열, 의학계열, 인문계열이다. 자연과학계열에는 간호학과, 보건학과, 의생명·건강과학과, 융복합의과학과가, 의학계열에는 의학과, 인문계열에는 생명윤리학과가 속해 있다.

일반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공통자격으로 석사와 석박사 통합과정의 경우 국내∙외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하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박사과정의 경우에는 국내∙외 대학원에서 동일계 전공(타계열 유사 전공 포함)의 석사학위를 취득(예정)하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학과별 모집 자격 또한 상이한데 간호학과와 의학과의 경우 해당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융복합의과학과의 경우 의사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동시에 전일제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의생명·건강과학과의 경우는 의학, 약학, 치의학, 한의학 등 타계열 유사전공을 포함해 자연 및 이공계열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1월 4일 월요일부터 시작해 11월 8일 금요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지원자는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학원서를 작성하고 전형료를 결제한 후 입학원서를 출력할 수 있다. 입학원서, 졸업 및 성적 증명서 등 과정별 제출 서류와 학과별 추가 서류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11월 12일 오후 5시 도착분 또는 11월 11일 우체국 소인이 있는 경우에 한해 서류접수를 인정한다.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의 윤건호 대학원장은 “생명윤리를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카톨릭대학교 대학원은 궁극적으로 인간존중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부단히 노력하며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원으로 발전했다”며 “가톨릭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인류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깊은 진리를 탐구할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60년에 설립된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은 뛰어난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시설에 힘입어 의생명과학 분야의 많은 훌륭한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2020학년도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