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자료 개발 중

(사진=경북교육청)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잔디광장에서 대한제국 독도주권 칙령반포 119주년 기념 독도의 날을 맞아 '동아시아 평화의 섬 독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평화의 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독도전문연구기관과 연계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자료를 개발 중이며 향후 교육감 인정도서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전진석 부교육감 등 100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포식이 나라사랑 자긍심을 함양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실천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독도교육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