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주최, 인천시 중등음악교과연구회 주관 제33회 고등학생 음악발표회가 지난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2019.10.28.(사진=인천교육청)
인천교육청 주최, 인천시 중등음악교과연구회 주관 제33회 고등학생 음악발표회가 지난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2019.10.28.(사진=인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교육청 주최, 인천시 중등음악교과연구회 주관 제33회 고등학생 음악발표회가 지난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발표회는 ‘음악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심미적 감수성과 소양을 키울 뿐 아니라 예술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아카펠라를 시작으로 ▲인천남고등학교의 테너 ▲인천산곡고등학교의 베이스 ▲부평고등학교의 남성중창 ▲부평여고와의 연합보컬 앙상블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의 색소폰 솔로 ▲인명여자고등학교의 관현악 ▲인천신현고등학교의 국악 오케스트라 ‘청아랑’의 연주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부평고등학교 학생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이 발표회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으로 활기차고 전인적인 교육 풍토 조성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