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가르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가르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대전탄방중을 방문해 생존수영수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전탄방중 전교생 1237명을 대상으로 6주간 운영되는 생존수영수업은 대전탄방중의 탄방마루수영장에서 이루어진다.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교과담당교사의 임장지도 아래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갖춘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전문 지도요원 6명이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 수업에서는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포함한 수상안전교육과 생존수영의 기본 방법인 뜨기 방법, 잠수 방법 등을 익히게 되며, 자기 구조 방법과 구조장비를 활용한 타인 구조 방법에 이르기까지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모든 절차를 배우게 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표남근 원장은 “생존수영이 우리 교육청 '학생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정책'의 하나인 만큼 생존수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대전 유일의 해양체험활동 운영 기관으로서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