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재능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마케팅경영학과 조봉래 교수가 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타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관 창립 17주년 기념 ‘2019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교육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언론·정치개혁과 사회발전, 민족통일에 기여하고,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2005년부터 한국인터넷기자상을 시상한 이후 15회째 이르고 있다. 

주요 시상 분야는 언론, 정치, 지방자치, 문화예술, 사회공헌, 교육, 국제교류 등 15개 주요 사회 부문에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에는 조봉래 교수가 교육봉사상을,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방자치 행정상을, 윌버 치시야 시무사(Wylbur Chisiya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가 국제교류상 등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교육부와 국무총리실 공직자 출신의 현직 교육자로서, 교육행정․인사․조직의 혁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봉사단 창설, 장애인, 독거노인, 불우학생 30여 년간 후원 등 교육과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19 교육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봉래 교수는 “41년째 공직을 수행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 긴장된 생각으로 현장중심의 감동행정, 혁신행정을 수행해 왔으며, 하루 18시간 일과 중 90%는 공무와 봉사에 쓰고, 10%는 자기계발과 가족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다”며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신조로 봉직해 왔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출발해 중앙정부 고위공무원(1급과 2급을 통합한 직급)에 이르기까지 40년간 교육부, 국무총리실 등 중앙부처와 국립 서울과학기술대, 국립 목포대, 인천재능대 등 교육현장에 부임하는 곳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 봉사행정을 주도해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한 9급 고졸 신화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조 교수는 ▲경남 함양교육청, 서울시교육청 ▲교육부 인사팀, 감사관실, 장관비서실, 공보관실, 대학정책실 9급~6급, 감사총괄사무관 ▲한국교원대 기획연구과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비서관, 홍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혁신기획관실 행정관, 총무과장, 인사과장, 교육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역임 ▲한국교육개발원(KEDI) 연구위원,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국립 서울과기대와 국립 목포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