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국진학지도협의회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진학지도협의회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정시 확대 방침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여론을 빙자한 정치권의 무분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논의 즉각 중지할 것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은 시도교육감협의회를 비롯한 교원단체, 교육단체, 대학 입시 관계자(입학사정관 포함)들과 소통해 협의할 것 ▲ 2022대입제도 개편안은 시행한 후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하고 시행하기도 전에 땜질식 처방을 하지말 것 ▲학종의 근본 취지를 살려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고 창의적체험활동(자율·동아리·봉사·진로)이 온전히 입시에 반영되도록 할 것 ▲민주당내 교육공정성강화특위, 교육부의 각종 대입제도개편 위원회에 현직 교사와 대학 관계자 참여 시스템 만들 것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대학을 압박하지 말 것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