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재능대)
(사진=인천재능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컴퓨터정보과는 30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 남동구장애인IT경진대회(e-Dream Festival)에서 단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 남동구장애인IT경진대회는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총 13개교에서 114명의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가한 장애학생들은 e-Design, e-DET, e-Typing, e-Word 부문에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재능대학교 컴퓨터정보과에서는 이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학과장을 비롯하여 1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해 대회심사, 시험 채점, 개회식, 폐회식, 레크레이션 행사 진행 봉사 등을 도맡으며 사제동행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 본부장을 맡은 인천재능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서연경 학과장은 “인천장애인재활협회와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2016년부터 4년간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장애인 정보화 인식 개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IT전공교과와 연계한 봉사를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과 함께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천장애인재활협회 황중석 회장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미래 사회의 주인공은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될 것이다”며 “재활협회에서도 장애인들이 IT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 컴퓨터정보과는 실무적용능력을 추구하는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실용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IT/SW 융합이 가능한 유무선 통합 웹기반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