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기관 허탈, 강아지 위한 전용 스텐트 시술로 개선 가능
반려견 기관 허탈, 강아지 위한 전용 스텐트 시술로 개선 가능
  • 지준호 기자
  • 승인 2019.11.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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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반려견이 거위 울음소리와 유사한 기침을 뱉기 시작한다면 기관 허탈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기관 허탈은 정상적이라면 원형을 유지하며 공기가 원활하게 드나들어야 하는 기관이 납작하게 좁아지며 나타나는 강아지의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납작해진 기관의 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분류되며 거위 울음소리와 유사한 기침, 운동 불내성, 빈호흡이 나타날 수 있고 기관지 협착, 연구개 노장, 후두 마비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청색증, 호흡곤란을 보이면서 사망에 이른다.

일반적인 기관 허탈은 내과적, 환경적 관리를 통해 증상 개선이 가능하지만 그 정도가 매우 심하거나 악화되어 약물을 먹어도 호흡을 힘들어한다면 기관 스텐트를 고려해야 한다. 과거에 이뤄진 시술의 경우 강아지 기관에 맞춰 제작된 스텐트가 아니다 보니 그 수명이 1년 정도밖에 되지 않고, 기대효과 또한 크지 않았다.

하지만 통계상 전체 가구의 28%가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을 정도로 국내 반려견 시장이 확대되며 수의 의료기술도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이에 최근에는 평균 수명이 7~8년에 이르는 강아지 기관용 스텐트가 출시돼 반려견들의 기관 허탈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강아지 기관용 스텐트를 다루는 24시 스마트 동물병원 신사본원에서는 국내에서 기관 협착이 많이 발생하는 품종과 체중을 고려해 대부분의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을 정도의 강아지 기관 전용 스텐트를 확보하고 있다.

24시 스마트 동물병원 신사본원 의료진은 "단 한 번의 마취로 진단, 사이즈 측정, 시술이 동시에 가능해 강아지와 견주 모두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기관 스텐트가 잘 장착된 후에는 증상이 많이 개선되는 편이나 내과적 치료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 또한, 시술 후에도 합병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숙련된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을 진행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24시 스마트 동물병원 신사본원 의료진은 고난이도 스텐트 시술을 위해 Infinitimedical사의 기관 장착 트레이닝을 이수, 더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지준호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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