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계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1505명(4일 오후 1시 현재)이 정부의 정시 확대 방침이 부적절하다며 시국 선언에 나섰다. 

'대입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 체제 중단을 촉구하는 국민 일동'은 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서열을 타파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제도 도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과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비롯해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누리 중앙대 교수, 송인수·윤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우석훈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하종강 성공회대 교수, 홍세화 장발장은행 대표 등이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