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화여대 패션디자인전공 졸업패션쇼 작품 사진(사진=이화여대)
2018년 이화여대 패션디자인전공 졸업패션쇼 작품 사진(사진=이화여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패션디자인전공은 오는 7~8일 교내에서 국제패션대학교류재단(IFFTI) 국제운영위원회 임원총회와 패션디자인전공 졸업작품발표회 ‘2019 프리미에르 이화 컬렉션’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 열리는 국제패션대학교류재단 임원총회는 전 세계 패션 분야를 선도하는 고등교육기관의 국제협의기구로서 재단의 운영 전반과 매년 열리는 국제컨퍼런스 세부내용 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는 영국의 LCF, 프랑스의 I.F.M,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 패션대학, 미국의 FIT, 캐나다의 라이어슨대학(Ryerson University), 일본의 분카(Bunka)대학교, 중국의 동화대학교, 홍콩의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 호주의 로얄멜버른공대(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등 유럽,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최고의 디자인 교육기관 교수들로 구성된 재단운영 임원진 20명이 참가한다.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패션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제패션대학교류재단의 정회원 자격을 취득해 활동 중이며 2019년 임원총회 개최에 이어 2021년에는 ‘IFFTI 2021 SEOUL_EWHA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패션대학교류재단 임원총회의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이화여대의 21세기 비전을 표현하고자 설계한 ECC(이화캠퍼스복합단지) 오픈 밸리에서 패션디자인전공 졸업예정 학생들의 졸업작품쇼인 ‘2019 프리미에르 이화 컬렉션’을 약 700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화여대 재학생, 교직원 등 구성원에게는 무료 티켓이 사전 배부되며, 티켓을 소지하지 않은 일반인도 자유 관람 가능하다. 졸업작품발표회가 끝난 후 오는 18~23일 ECC 대산갤러리에서 졸업작품 전시도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