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연구단체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 포럼’은 경남교육청과 함께 ‘4차 산업시대 미래교육과 진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오전 10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이범 교육평론가를 초청, ‘4차산업시대 교육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국회 연구단체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 포럼’은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4차 산업시대 진로, 진학, 교육의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고, 미래교육과 진로, 직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범 교육평론가 강연 이후 여영국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이창선 서울진로상담연구소 소장, 송상민 청소년 진로진학연구회 이사가 함께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한 여영국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의 고민은 이전 세대들보다 고민의 폭과 깊이가 훨씬 클 것”이라며“미래 산업의 변화 방향을 제시해주고, 아이들이 적성에 맞게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회와 정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 역할을 하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