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교대통일수업탐구대회 수상자 모습
제1회 전국교대통일수업탐구대회 수상자 모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교육대학교가 지난 11월 1일 제1회 전국교대통일수업탐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교대, 경인교대 등 전국 7개 교대 총 42명의 예비교사가 통일교육 수업계획안 작성(예선), 통일교육 수업실연(본선) 등에 참여해 통일교육 수업 역량을 발휘했다.

본선에 오른 총 10명의 예비교사 중 대상은 “한반도의 미래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수업계획안을 작성하고 수업을 실연한 경인교대 최바다 예비교사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진주교대 민은율, 경인교대 이혜원 예비교사가 수상했다.

최도성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초등 예비교사의 통일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후로도 광주교대에서 통일교육 관련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대는 전국 대학교 중에서 ‘통일교육선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5개 곳 중 하나로, 광주, 전남, 전북, 제주 권역에서는 유일하다. 통일교육선도사업은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