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오는 12, 13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에듀클라우드월드 2019’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ERIS와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에듀클라우드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컨퍼런스 첫날인 12일 오전에는 에스큐빅엔젤스 송인섭 회장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투자 사례’, 아마존웹서비스(AWS) 공공부문의 윤정원 대표의 ‘클라우드를 통한 미래 교육 혁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13일 오전에는 레이에이스(Rayee ACE) 라이 리우 대표가 ‘중국의 에듀테크 산업 방향’을, 그리고 맥그로힐에듀케이션 조셉 청(Joseph Chong) APAC 총괄대표가 ‘싱가포르 에듀테크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KERIS는 첫째 날 오후 세션에서 김상우 선임연구원이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고 둘째 날에는 KERIS가 에듀테크 분야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교육기술 도입 사업에 대해 국토부 박정현 사무관이 발표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기업 참여 세션으로 메가존클라우드 진미란 매니저의 ‘클라우드를 만나 효율적이고 쉬워진 머신러닝’▲인포마크 최창호 이사의 ‘엄마표 영어를 돕는 AI디스플레이 개발’▲체리픽스 팀 첸 부사장의 ‘K12를 위한 기술교육’▲차이나그래비 디에나 고 대표의 ‘에듀테크 회사를 위한 중국내 마케팅 방법’▲쇼토쿠학원 요코하마 유이치 센터장의 ‘AI 시대의 배움이란? ▲세븐에듀 차길영 선생님의 ‘인공지능 AI팀 수학 소개’ 등 다양한 국가의 에듀테크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발표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사전 등록은 에듀클라우드월드 온라인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에듀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혜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KERIS는 에듀테크 산업 발전 및 新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계자 간 소통과 교류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