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교육청)
(사진=전남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7일 2층 공연장에서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산악인 엄홍길 초청 ‘미래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이 콘서트는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1부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됐다.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졸업생 섹소폰 연주자 윤주승, 미스트롯으로 유명한 최윤영(순천여고 2학년), 미국 Northwesten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을 초청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2부는 엄홍길 씨의 열정적인 특강을 통해 고흥풍양중 외 400여명의 학생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시간으로 채워나갔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전남교육 가족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원하고 아름다운 예술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전남 교육공동체를 위한 ‘The 소중한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명창 박애리, 펜텀싱어 출연진을 초청해 멋진 노래와 수준 높은 무대연출로 전남교육 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힐링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정화 관장은 “전남 교육가족의 행복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앞으로 우리 회관은 전남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며 문화예술적 감성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