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
(사진=경복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2학년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메달수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허수빈(간호학과 4학년) 학생의 Mother Lamp 점화입장,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에 이어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 격려사, 김경복 교학부총장 축사, 김인자 경기도간호사회 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현숙 국군포천병원 간호부장 등 외빈,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2학년 재학중인 예비 간호사들은 선서식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무와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 현장실습 전에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기 위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되새기는 예식이다.

한편 졸업인증을 통과 간호역량을 함양했다는 의미로 4학년생들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메달수여식은 4년간 간호교육과정을 마치고 예비 간호사로 새출발을 앞두고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사명을 다짐하며 경복가족 및 간호사로서 자긍심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간호의 기본정신과 대학의 교육이념인 충효인경과 자강불식의 정신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겨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들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우리간호대학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간호현장에서 일하면서 또 일생을 살아가면서 오늘 이 선서를 잊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예비 간호사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