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교대 17대 총장에 과학교육학과 임채성(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8일 서울교대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실시된 제 1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총장후보자로 선출된 임채성 교수는 교육부 제청, 국무회의 심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날 17대 총장에 공식 임명됐다.

임 총장은 8일부터 2023년 11월 7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임채성 총장은 17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SNUE DNA(Developing New Ability / Developing New Area) 정신이 발현되도록 노력하고, 3대 비전 – 느껴야 움직인다, ‘공감’있는 대학(감동)!, 채워야 든든하다. ‘내실’있는 대학(지성)!, 변해야 나아간다, ‘미래’가 있는 대학(창조)!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7월 서울교대 교수로 임용된 임 총장은 학생처장, 교수협의회 부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교대는 12월 초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