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체육회에서 47개 회원종목 단체장, 전무이사, 사무국장 등 임원 및 실무자 참석

서울시체육회가 지난 7일 제100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축하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서울시체육회가 지난 7일 제100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축하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체육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38년 만에 서울에서 단독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종합우승 성과를 축하하기 위한 만찬을 가졌다.

지난 7일 서울시체육회에서 열린 전국체전 종합우승 기념 만찬은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서울시체육회 47개 회원종목 단체장, 전무이사,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수영, 양궁, 볼링, 배구, 농구, 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득점 7만7331점을 획득해 2위 경기도를 1만3280점 차로 제치고 24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선수단 유니폼에 성평등 엠블럼을 부착해 체육계 성평등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한편 전국에서 진행된 최장거리(2019㎞) 성화봉송, 대회참가인원 3만여명, 최다 봉사자(7777명) 참여 등의 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만찬 인사말을 통해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에서 24년 만에 종합우승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많은 회원종목 단체장 및 임원, 실무자분들과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종합우승을 거두기까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