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대)
(사진=제주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대학교에서 23년간 강의를 하고 김녕미로공원을 설립한 후 후학 양성에 힘써온 고(故) 더스틴 교수의 업적을 기리는 ‘제2회 더스틴 학술상 논문 발표대회’가 지난 7일 제주대 경상대학에서 열렸다.

제주대 경상대학(대학장 이동철)과 (주)제주김녕미로공원(대표 김영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논문 발표 대회는 ‘제주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를 주제로 제주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출품된 논문 중에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2회 더스틴 학술상’ 수상자는 총 6개팀, 15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대상은 ‘관광동기와 만족도 및 행동의도의 상관관계 분석 –제주 동문 야시장을 중심으로’를 발표한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3학년 고일현·김수종 씨가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강다예·이현승·조수빈 씨와 경영정보학과 강정운·변소영·우서정·안예지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제주대 무역학과 강소정 씨, 패션의류학과 김보람·한혜선 씨, 관광개발학과 대학원 장모나 씨, 관광경영학과 대학원 Leyla Nasrullayeva·김용희씨가 뽑혔다.

이번 논문대회는 사전 제출된 논문들 중에서 최종 본선 진출 6팀을 선정해, 심사를 통해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우수상 3팀 각 150만원 등이 상금으로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