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RIS)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광주교육대학교(광주교대)는 11일 광주교대 본관에서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교원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교육, 디지털교과서, 나이스 등의 공동 연구에 힘을 모으고 예비교원의 정보화 역량 개발 연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정 이후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KERIS가 운영하는 디지털교과서 및 에듀넷‧티-클리어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한 연수를 각각 오는 14일 광주교대 매체관, 30일 광주교대 대학원 대강당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이번 협약은 KERIS와 광주교대가 그간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는 소중한 기회”라며 “모든 예비 교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KERIS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우리 대학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역량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교원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KERIS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된 미래형 교사를 양성하고 고등교육기관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