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화여대)
(사진=이화여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패션디자인전공은 지난 8일 오후 7시 교내 ECC 오픈 밸리에서 졸업작품 발표회 ‘2019 프리미에르 이화 컬렉션’을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패션디자인전공생 33명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 65점을 1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선보였다.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세계적 건축물 ECC에서 최초로 마련된 패션쇼는 야간 무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명을 사용한 아트웨어를 비롯, 개성 넘치는 작품들과 화려한 무대로 많은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는 전 세계 패션 분야를 선도하는 고등교육기관의 국제협의기구인 국제패션대학교류재단(IFFTI) 임원총회가 이화여대에서 열린 가운데 마련되어 임원진이 졸업작품 패션쇼를 참관하는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졸업작품발표회에 이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ECC 대산갤러리에서 졸업작품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