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진산과학고)
(사진=인천진산과학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2학년 박광호, 박소담, 한정원 학생과 박인숙 교사가 지난 9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YIP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팀 부문 대상과 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Young Inventors Program)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4월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 1500여 명이 지원했다.

이 중 개인 30명과 30팀 총 60개 팀이 선발되어 6~7월에 발명 관련 집중 교육을 받고, 변리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최종 출원 단계의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지난 10월에 개최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심사를 받았다.

인천진산과학고는 2019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의 연장으로 이번 YIP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황경주 교장은 “수학과 과학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다”라며 “학교 내 교육을 더욱 내실화 하여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분야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