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매일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매경 본사에서 ‘2019 이화-매경 양성협업 우수기업 및 시상식 성과발표’를 개최한다.

이화여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양성친화적 기업 육성을 장려하는 사회제도적 환경 조성과 미래지향적 양성협업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화여대 윤정구(경영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과 매일경제신문 취재진은 2019 양성협업기업 분석 결과와 주요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설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양성협업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양성협업을 위한 사내 제도들을 단순 도입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제도들을 효과적으로 작동시켜 조직이 설정한 비전과 목적에 기여하도록 관리하고, 이를 기업의 성과로까지 연결시킨 것을 인정받았다.

오는 21일 오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및 정부부처, 대학 관계자, 대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 시작되는 2부 성과발표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윤정구 이화여대 교수의 심사 총평에 이어 최우수상 기업(삼성화재, SK이노베이션)이 해당 기업의 양성협업 문화에 관한 사례발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