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 의장을 비롯한 관악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21일 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을 비롯한 관악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21일 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의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관악구의회 의원들이 전문성을 제고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제263회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21일 관악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 관한 의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구현하며,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는 관악구의회는 의정실무연수와 직무교육, 인권교육과 청렴교육 등 관악구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오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되는 제263회 정례회를 충실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사는 서울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과 국회 우수입법선정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경숙 교수를 초빙해 실전 위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왕정순 의장을 비롯해 관악구의회 의원들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등을 실시하는 정례회를 앞두고 실시한 교육인 만큼 행정사무감사 실무와 예산심사 기법으로 나눠 교육하고,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왕정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 한해의 관악구 행정을 살펴보고, 내년도 살림을 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선도하는 관악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