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조명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전 ‘차갑고 따뜻한 겨울이야기 <눈의 여왕>’을 개최한다. 

<눈의 여왕>은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1805~1875년) 의 겨울 동화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원작이기도하며, 순수한 사랑과 희생이야 말로 사랑을 영원하게 하고 사랑하는 이를 구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는 이은주 작가의 삽화와 미디어 아티스트 박정민, 이재형, 한호 작가와의 작업이 함께하고 있어 <눈의 여왕>을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9개의 주제 공간은 <눈의 여왕> 스토리가 담고 있는 상징과 서사를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식 전시 구성은 전시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즐거운 크리스마스 전시가 될 것이다. 

구안나 관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우리에게는 <눈의 여왕>과 같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가 필요하다. 마음을 차갑게 얼어붙게 하는 많은 세상 이야기 속에서 친구를 위해 세상 끝까지 갈 용기, 한겨울 맨발이 될 수 있는 희생, 얼어붙은 친구를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우정의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는 이 겨울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특별전 ‘차갑고 따뜻한 겨울 이야기 <눈의 여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명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