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중국의 중심 국제도시 상하이에 있는 상해사범대학부속 제2외국어학교 한국사무소 '제이디파트너스'가 ‘제28회 2020년 겨울방학 상하이중국어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싱크탱크인 경제경영연구센터(CEBR)에서 발표한 2019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33년에는 중국은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의 경제 초강대국이 된다.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외국어 능력이 필수이다. 요즘은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까지 습득해야하는 시대이다. ‘2020년 겨울방학 상하이중국어캠프’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겨울방학 중국어캠프를 실시하는 상해사범대학부속 제2외국어학교는 중국 최대의 ICT기업 텐센트가 주최한 '글로벌 스마트 창조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의 국제학교 부문 '글로벌 인재양성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국제적 감각과 열정 쑥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역사지 탐방으로 100주년을 지난 상하이대한민국임시정부유적지, 루쉰공원(윤봉길의거장소)을 방문한다. 

자연체험으로 자연사박물관, 실전체험으로 중국쉐프와 함께하는 미식회 등 다양한 활동이 있다.

상하이 랜드마크인 동방명주와 와이탄 그리고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상하이디즈니랜드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캠프는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18일까지 상해사범대학부속 제2외국어학교에서 진행되며,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제이디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캠프가 소중한 자녀에게 중국어공부는 물론 세계적인 도시 상하이에서 큰 꿈을 키우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하이중국어캠프는 전화 상담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해사범대부속 제2외국어학교 홈페이지와 블로그 및 제이디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